삼성전자 환경안전 통합 인증서 취득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대표 한용외)은 미국 UL사로부터 환경안전통합 국제인증서인 OHSAS 18001+ISO14001을 세계 최초로 취득했다.

수원사업장은 22일 지난 96년 영국 BSI로부터 ISO14001인증을 취득해 환경경영체제 기반을 구축한 이래 지난 21일 UL사로부터 안전보건경영 국제인증 OHSAS18001을 취득, 환경안전통합(OHSAS 18001+ISO14001) 국제인증서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UL사는 영국의 BSI사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안전 및 품질, 환경시스템 인증기관이다.

수원사업장은 이번 환경안전통합 국제인증서 취득으로 “디지털 전자업계 선두기업으로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블루라운드 등 환경분야의 무역장벽에 사전에 대응하고 NGO그룹 및 사회단체 등의 대외신뢰도를 확보, 국제상거래 시장점유에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취득한 OHSAS 18001은 생산활동 전 과정에서 종업원의 안전과 보건을 보장하기 위해 조직과 목표를 수립,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국제공인 인증기관의 평가를 받는 제도다./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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