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실업문제를 완화하고 국가사회 정보기반의 조기구축을 위해 고용유발 효과와 정보화 효과가 큰 국가·공공기관 등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부문DB구축 사업계획’을 23일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총 288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지원 정보DB구축, 국세심판 정보서비스시스템 구축 등 총 20개 부처 22개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하루 3천100명의 고학력 실업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이에 앞서 금년에 1천43억원을 투입해 외교통상정보DB구축 등 30개 사업을 추진중이며 이번에 20개 부처 22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함으로써 DB구축사업은 모두 30개 부처 53개 사업으로 늘어나게 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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