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도내 22개 저수지 준설된다

내년에 도내 10개 시·군에 있는 22개 저수지가 준설된다.

경기도는 내년에 5억3천만원을 들여 도내 7개 시·군 17개 저수지를 준설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저수지내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고 저수지에 오염된 오염물질을 제거,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총 사업면적 329㏊에 준설량은 10만7천㎥이며 사업비는 도비 30%, 시·군비 70%의 비율로 조달된다.

대상 저수지는 ▲평택 내리·가곡지구 40㏊ 5천㎥ ▲오산 서동지구 27㏊ 1만㎥ ▲용인 동산·평창지구 20㏊ 8천㎥ ▲이천 각평·수남지구 45㏊ 2만㎥ ▲안성 성주·법전·화봉·동항지구 83㏊ 2만5천600㎥ ▲여주 가시리·효지·옥촌지구 85㏊ 2만5천600㎥ ▲화성 원송산·기안·황계지구 29㏊ 1만5천㎥ 등이다.

이와 별도로 농업기반공사도 ▲파주 공릉 245㏊ 3만㎥ ▲시흥 흥부 867㏊ 4만3천㎥ ▲양평 향리·이은 182㏊ 4만5천㎥ ▲평택 동막 15㏊ 1만㎥ 등 모두 5개 저수지 1천309㏊ 12만8천㎥를 4억8천만원을 들여 준설할 예정이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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