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 및 국제전화 요금체계 변경

시외 및 국제전화 요금체계가 12월1일부터 일제히 변경된다.

한국통신, 데이콤, 온세통신 등 3사는 시외전화의 경우 시내전화 요금(3분당 45원)과 동일한 1대역(30㎞이내)의 요금체계는 종전대로 그대로 두고 2대역(31∼100㎞)과 3대역(101㎞이상)의 요금부과 단위를 종전 47초, 33초에서 30초로 일원화하고 이에따른 요금을 조정, 시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통관계자는 “이번 시외전화 요금변경으로 3분이내 통화를 할 경우 현행보다 2대역은 2%인하효과, 3대역은 거의 변동이 없다”면서 “현재 이용자들의 통화패턴을 보면 3분이내 통화가 대부분(2대역 55.5%, 3대역 82.9%)을 차지하기 때문에 대다수 이용자들은 요금경감 효과를 얻게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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