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코리아 신노사문제에 앞장

반도체 제조, 테스팅전문업체인 ASE Korea가 국가산업발전과 신노사문화에 앞장서 타사에 귀감이 AS지난해 7월 모토로라 반도체 사업부의 구조개편으로 대만 ASE그룹이 인수합병, ASE Korea가 경영을 맡아 1년여 동안 매출 3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상승률을 보이며 모범적인 경영과 외자유치의 모범사례로서 외국기업들의 국내 진출의 성공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1년전 인수합병시 전 근로자의 100% 고용승계와 급여 및 복지프로그램 100% 승계라는 매우 성공적이고 이례적인 노사화합을 이뤄낸 ASE Korea는 이후 현재까지 단 한건의 노사분규나 갈등없는 신노사문화를 이끌어가는 모델기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결과 지난 11월1일 스틸슨 사장이 성공적인 외자유치 및 대한민국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또한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노동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노동부·매일경제신문사 주최 안전경영대상을 받았고 노근욱 사원이 노동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제임스 디 스틸슨 사장은 “ASE Korea는 인간존중을 통한 조화된 노사관계를 토대로 기업활동의 건전성 및 경쟁력이 성장의 역량이 돼 최고의 인적자원, 마케팅, 기술, 제품, 서비스를 통해 21세기 무한경쟁시대의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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