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자보호 최우수단체로 선정

경기도가 제5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소비자보호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지난해 8월 지자체로는 최초로 소비자피해구제 전담기구인 도소비자보호정보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고 소비자보호조례 등 관련 제도를 개정해 소비자단체가 소비자시책, 공공요금 결정 등 물가정책 결정과정에 대폭 참여토록 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보호정보시스템을 구축, 월 3천여명의 소비자 상담 등을 하는가 하면 공무원 교육과정에서 소비자보호 전문교육과정을 신설해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지난해 3천440건, 올들어 11월말 현재 5천958건에 달하고 있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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