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개청 30주년 책자 발간

관세청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동안 관세행정의 주요 정책 및 활동을 정리한 ‘경제국경에서 한국경제와 함께 한 30년’을 발간한다.

770쪽 분량으로 발간되는 이책은 관세청 개청이후 30년 역사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세관인 1878년 ‘두모진 해관’설치이후 120여년의 관세행정역사를 시대별 특징에 따라 체계적으로 기술했다.

특히 1960년대 특공대 밀수, 1970년대 활선어수출선·부관페리호를 이용한 밀수, 1980년대 합법가장밀수, 1990년대 농수축산물 및 마약밀수 등 밀수양상의 변천과정과 이해에 대한 밀수단속방법 등 관세청이 경제국경에서 한국경제에 기여한바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또한 이책은 관세행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기위해 전·현직공무원의 생생한 경험담을 BOX형태의 글로 담았다.

한편 이책은 관세사를 비롯한 무역업계 관련종사자, 무역학 관련교수, 연구원 및 대학생 등이 무역과 관세행정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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