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농어촌지역의 영농과 농산물 수송 편의 제공을 위해 내년 한햇동안 276억원을 투입, 모두 265㎞의 농로 및 기계화 경작로 포장 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밖에 계획된 나머지 1천67㎞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에 따르면 개설하는 도로는 기계화 경작로 98지구 198㎞와 농로 212개 지역 67㎞로 지역 여건에 따라 콘크리트나 아스콘으로 포장할 방침이다.
이 사업으로 도내 농어촌 마을 농경지 2만8천여㏊와 2만5천여 농가에서 혜택을 보게 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