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기계사업에도 진출

농협이 농기계사업에도 진출함에 따라 농기계부품 확보, 수리전문성 부족 등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국제종합기계와 손잡고 내년부터 농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농기계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농협 상표를 붙여 판매하기로 했다.

농협과 국제종합기계는 2002년부터는 불필요한 기능을 최대한 단순화한 ‘농협전략농기계’를 독자모델로 개발해 싼값에 농민들에게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종자, 비료, 농약에 이어 농기계사업에도 진출, 종합 농자재 회사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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