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영세민 사회복지시설의 가스관이 노후돼 대형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대대적인 가스시설 수리·교체에 나선다.
28일 도에 따르면 영세민 사회복지시설은 가스를 사용, 사고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 비용부담이 어렵고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해 도가 예산을 투입, 수리교체키로 했다.
도는 내년도에 2천만원을 투입, 도내 100개소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생활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가스시설을 교체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위해 내년 3월부터 이들 시설에 대한 무상점검에 착수하고 5월부터 교체수리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정일형기자 ihjung@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