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금시장 안정등 대책 마련

정부는 28일 민주당과의 당정협의, 경제장관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프라이머리 CBO(발행시장 담보부증권)발행 등 자금시장 안정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대책 등을 마련했다.

정부는 중소·벤처기업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신규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이들 기업의 회사채를 묶은 프라이머리 CBO(발행시장 담보부증권)를 발행하고 기술신용보증기금이 부분 보증을 해 주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중에 200개 미만의 중소기업이 밀집한 지역 5곳과 중소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대규모 국가·지방산업단지 5곳을 각각 중소기업 정보화촉진지원과 디지털산업단지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와함께 벤처펀드 1조원을 추가로 조성해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고 무역금융에 대한 신용보증과 수출보험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또 지방건설 활성화를 위해 내년중 전국 100개 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이들 지구에 가구당 3천만원의 주택개량자금을 현행 8%보다 낮은 6.5%의 금리로 융자해주기로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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