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중고차 관련 사업부문인 ‘엔카닷컴(www.encar.com)’이 구랍 30일부로 분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법인명은 ‘엔카네트워크㈜’이며 자본금 16억원, 직원수 31명이다.
당초 사장실 과장으로 있다가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 엔카닷컴 팀장으로 일해 온 박성철씨가 대표를 맡았다.
SK㈜는 엔카네트워크의 주식의 50%인 16만주를 주당 2만2천500원씩에 인수, 모두 36억원을 출자했다.
SK㈜ 관계자는 “중고차 중개나 매매에는 관여하지 않고 진단 및 수리보증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중”이라며 “향후 출장 진단서비스와 법인 소속 중고차를 딜러에게 연결해 주는 B2B(기업간) 서비스 시행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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