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청장 금동준)은 설날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를 ‘특별방범활동기간’으로 정해 생계형 민생침해범죄를 예방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위해 경찰은 도내 2천500여개 금융기관에 총기를 휴대한 무장경찰관 배치 및 수시로 순찰활동을 벌이고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주민이 호송을 요청할 경우 112순찰차로 안전호송을 돕기로 했다.
또 연휴기간 중에 집을 비우는 주민이 사전에 파출소로 연락을 하면 특별순찰을 실시하고 현금 및 귀중품을 파출소에 맡기면 보관도 해 주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방범활동을 강화하기위해 경찰서의 내근요원을 파출소에 지원하는 한편 민간자율방범대와 공조, 합동순찰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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