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택배사업 규제 및 육성정책 추진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택배사업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처음으로 규제 및 육성 정책이 마련된다.

건설교통부는 21일 “TV 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의 활성화로 택배사업이 최근 몇년간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와 관련한 지원 및 규제방안이 전무, 소비자 피해가 느는 등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내달초 대한통운, 현대택배, 한진 등 주요 업체 임원들과 만나 업계의 요구를 청취하고 전문연구기관 등과 함께 상반기중 육성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건교부가 구상하고 있는 주요방안은 적재물 보험 도입, 표준약관 및 가격산정표제정, 소비자 보상책 등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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