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달동네 주거환경개선 사업

경기도와 인천시는 올 달동네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를 각각 4개, 22개로 확정하고 이 가운데 우선 16개 지구를 1·4분기안에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가 올 1·4분기에 우선 추진할 사업지구는 ▲평택 원평2지구(17만2천261㎡) ▲안양 구시장지구(5만4천35㎡) ▲부천 송내지구(1만3천67㎡) 등 3개지구이다.

인천시의 경우에는 ▲북성 ▲북성2 ▲만석2 ▲화도 ▲화수3 ▲창영▲송림4 ▲화수2 ▲송현 ▲용현4 ▲신기촌3 ▲학익2 ▲용현3지구 등 13개 지구다.

이들 지역의 주요 사업비의 사용처는 상·하수도와 도로·공용주차장·공원 등으로 인천시의 지구별 사업내용은 ▲북성지구(도로사업) ▲북성2(도로사업) ▲만석2(도로사업·공원) ▲화도(도로사업·공용주차장·공원) ▲창영지구(도로사업·공용주차장 ·공원) ▲송림4(도로사업·공용주차장·공원) 등이다.

또한 경기도와 인천시는 오는 2003년까지 각각 44개, 34개 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이와함께 주택개량자금으로 사업지구내 주택신축시 4천만원, 개량시 2천만원을 연리 6.5%로 지원키로했다.

한편 이번 달동네 주거환경개선사업추진으로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으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노후·불량주거지 정비로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을 전망된다. /유규열·유재명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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