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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IFC, 제일투신에 1천500억원 투자

승인 2001-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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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푸르덴셜 보험과 국제금융공(IFC)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일투신증권에 1천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투자협정 및 조인식을 가졌다.

푸르덴셜과 IFC는 각각 1천100억원(미화 9천만달러)과 400억원으로 제일투신증권 발행 우선주와 후순위전환사채를 절반씩 취득한다.

특히 이번 계약서에 푸르덴셜이 향후 18∼36개월 사이에 4억달러를 추가 투자할수 있는 옵션을 담고 있어 제일투신의 경영실적과 국내 투신시장 성장 수준에 따라 푸르덴셜이 대주주로 나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번 투자로 현재 자본금 2천300억원의 제일투신증권은 제일제당(지분율 37.9%)과 푸르덴셜·IFC 3자간 합작형태를 띄게 됐다./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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