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내 83개 지구 198.5㎞의 농로가 기계화 경작로로 확·포장된다.
경기도는 기계화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기반공사와 공동으로 올 한해동안 도내 83개 농업지구내 농로 198.5㎞에 대해 농기계가 다닐 수 있도록 확장해 포장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1㎞에 1억400만원씩 모두 206억4천만원이 투자되며, 국비 80%와 도비 및 시·군비 각 10%로 조달된다.
공사는 너비 4m 이상인 비포장 농로에 대해 3m 폭으로 콘크리트 또는 아스팔트 포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농로 폭이 좁아 농기계 통행이 어려운 구간은 확장하게 된다.
농로와 이어지는 용수로와 배수로를 정비하는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는 공사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아래 전체 사업물량의 65%를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수원시 2개곳 7km ▲평택시 6개소 15km ▲안성시 14개소 28km ▲김포시 5개소 15km ▲여주군 10개소 25km ▲화성군 8개소 20km ▲양평군 8개소 13km ▲고양시 2개소 4.5km ▲파주시 7개소 21km ▲연천군 5개소 8km ▲포천군 1개소 3km 등 14개 시·군이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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