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대통령 삼성 방문

주제 에두야르두 두쓰 싼뚜쓰 앙골라 대통령이 방한 이틀째인 2일 삼성전자 수원공장을 방문했다.

앙골라 대표단과 함께 수원사업장을 찾은 싼뚜쓰 대통령은 디지털 홍보관과 비데오공장을 시찰한 뒤 한용외 수원공장 대표이사와 환담을 나누었다.

싼뚜쓰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전자산업에 대해 평소 깊은 관심을 가졌다”며 “삼성의 기술력과 개발인력 현황”등에 대해 질문했다.

한 대표도 “이번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상호 보완적 경제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앙골라 대통령이 지난 92년 양국 수교이래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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