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독일축구에 첫선

이동국(베르더 브레멘)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첫 선을 보였다.이동국은 4일 홈구장에서 열린 SV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30분께 교체멤버로 투입돼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브레멘은 이날 경기에서 브라질 출신 아일톤(1골)과 페루 출신 피사로(2골)의 활약에 힘입어 3대1로 승리, 7승6무7패를 기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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