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경기남부 토지 44필지 매각나서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성남분당, 안양평촌, 수원영통 등 수도권남부지역의 8개지구에서 상업용지 16필지 7천평, 단독택지 16필지 1천평, 연립주택용지 7필지 1만2천평 등 모두 44필지 2만7천평 734억원 상당의 토지를 매각키로 했다.

토공에 따르면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성남분당 백궁역세권의 중심상업 및 업무용지 8필지 5천평은 평당가격이 500만∼900만원대이며 야탑동 주유소부지 1필지 349평도 평당 300만원선이다.

수원영통지구의 경우는 아파트형 공장부지 1필지 6천평 113억8천500만원은 벤처단지 등으로 적합하며 수원시장 추천을 받은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분양한다.

단독택지는 평당 260만원선인 기흥구갈의 8필, 수원영통 및 천천지구의 3필지는 220만∼250만원선이며 특히 안성적성 및 평택비전의 단독 5필지는 평당 60만원선에 공급한다.

공동주택지로는 기흥구갈지구내 국민주택규모의 연립 1필지 3천평을 평당 109만원에 분양하며 안성적성의 국민주택규모이하 연립주택지 6필지 2만8천평은 조성원가 이하인 평당 58만원 수준으로 종전 공급가격 73만원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공급한다.

추첨 및 입찰신청은 22일부터 이틀간, 입찰일은 24일, 추첨일은 26일, 계약일은 27일부터 이틀간이다.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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