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만5천명 동원 종합시험 운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7일 총 1만5천여명을 동원한 종합 시험 운영을 실시한다.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내달 29일 개항에 대비한 종합 시험은 환송 및 환영객 1만여명과 가상 여객 5천여명, 출입국 관리사무소, 세관, 항공사, 지상 조업사 등 500여명이 참여하며 여객 5천여명은 수화물을 소지하고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입출국 수속을 밟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체크인 카운터도 정상적으로 문을 열어 직원들이 실제와 똑같은 복장과 장비를 갖추고 업무를 수행하며 일부 은행과 상점도 문을 열고 판촉 활동을 벌이는데 1만5천명은 김포공항의 시간당 수용 인원의 배 수준이다./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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