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전지훈련 중인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현지 프로팀과의 주말 연습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었다.
일화는 17일 가진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연습경기에서 전반 황연석이 결승골을 터뜨려 1대0으로 승리를 거둔 뒤 18일에는 시미즈 S-펄스와의 경기서 5대3으로 승리했다.
시미즈와의 경기에서 일화는 유고 용병 샤샤가 전반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나 후반 2골을 내주고 박남열과 재일동포 박강조가 각각 1골씩을 넣어 2골차 승리를 챙겼다.
한편 19일 하루를 휴식한 일화는 20일 오사카로 이동, 21일 빗셀 고베, 22일 교토 퍼플 상가와 연습경기를 갖는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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