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열린 벨기에 브뤼셀 선물용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업체들이 440여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방향램프, 음이온 공기청정기, 실크담요 등 생활용품을 제조하는 9개 업체가 참가해 67건 1천100여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과 함께 27건 443만여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특히 컴퓨터 프린터용 잉크젯 카트리지를 생산하는 ㈜알파켐은 유럽 7개국을 관장하는 수입대행업체와 연 360만달러 어치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음이온 공기청정기 제조업체인 대륙피티㈜는 박람회 주최기관이 선정하는 ‘최고상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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