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위주의 중소기업을 기초 마케팅에서 해외시장개척 활동까지 밀착지원해 수출기업으로 보육하는 수출기업화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능력이 부족한 내수기업 및 직수출 1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 105개 업체를 선정해 수출실무 능력 및 해외홍보용 카탈로그 제작,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지원한 결과 1천873만9천달러를 수출했다.
도와 경기지방청은 올해도 1대1 매칭펀드로 4억원을 조성해 내수위주 기업 113개를 선정, 수출초기 단계부터 실제 수출까지 밀착지원키로 했다.
수출기업화사업은 도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대한무역진흥공사 등 수출관련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내시장 위주의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체중 국제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도가 최근 수출기업화사업 희망업체 모집결과 200여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이달말까지 113개 업체를 선정, 다음달 부터 본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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