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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한금고 공개매각

승인 2001-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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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영업정지중인 인천의 대한상호신용금고를 공개매각키로 하고 다음달 2일 오후3시 감독원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대한금고 인수 희망자는 115억원 이상을 출자해야 하며 제3자 매각이 성사될 경우 예금보험공사로부터 519억원을 7년간 무이자로 지원받는다.

금감원은 인수신청서는 3월9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인수자에 대해 기존 점포 이외에 지점 1개를 추가 신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수자 선정 순위는 매각 대상금고 영업구역 소재 금고를 우선하고 매각 대상금고 영업구역외 소재 금고, 기타 금융기관, 기타법인 및 개인 등의 순위로 이뤄진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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