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미드필더인 박강조의 연봉이 2배이상 뛰었다.일화는 26일 박강조와 지난해 3천600만원보다 3천900만원이 오른 7천500만원으로 정해 재계약했다.
재일교포 출신인 박강조는 지난해 일화에 입단, 31경기에서 득점없이 1어시스트만 기록했지만 빠르고 정확한 패스 능력을 발휘하며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국가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또 일화는 부천 SK에서 이적해 온 조진호와 지난해보다 33% 인상된 4천800만원에, 포항 스틸러스에서 이적해 온 장현호, 김한욱과는 각각 5천700만원, 3천200만원에 계약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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