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구발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각오로 내실있는 협회 운영과 시·군지부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 일하겠습니다”
26일 경기도축구협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성종 회장(35·인디안헤드 외국인학교 이사장)은 경기도 축구의 미래를 위한 발전의 씨앗을 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투명하고 내실있는 협회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시·군을 고루 안배한 집행부 구성과 열린 행정을 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재임 기간중 ‘경기도축구센터’를 건립, 선수는 물론, 지도자 및 심판의 연수와 상비군 운영 등에도 힘쓰겠다며 특히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심판의 자질 향상을 통한 공정한 판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앞으로 많은 관심과 투자를 기울이겠다”는 강 회장은 동두천축구협회장으로 재임하던 지난해 부터 시작한 한·중·일·러시아 4개국 유소년축구대회를 확대 운영해 활발한 국제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회장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인의 축제인 2002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도축구협회가 중심이 돼 적극 앞장설 것임을 강조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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