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국 어디서든지 전화 한통화만 하면 전문가로 부터 모든 세무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14-2 동아빌딩 8층과 9층에 광역 전화 세무상담센터(전화 1588-0060)를 개설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광역 전화 세무상담센터는 기존의 본청과 지방청, 각 세무서에 분산돼 있는 지역중심의 상담체계를 전국 단위로 통합, 개편함으로써 납세자에게 고급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104명의 전문가들이 6개 상담팀으로 구성돼 세무행정과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해 주게 된다.
민원인이 이 곳에 전화하면 전산(CTI)시스템을 통해 10초내에 상담원과 연결, 통화할 수 있으며 전화예약을 하면 일과시간후에도 언제든지 여유있는 시간에 상담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단순한 지역적인 세무상담은 전국 관할 세무서내 납세자 보호담당관실에서도 계속 담당하게 된다.
이밖에도 인터넷(www.nts.go.kr) 콜센터를 통해서도 세무상담이 가능하다.
/염계택기자 ktye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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