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전국의 톨게이트에서 발생하는 통행료 영수증 롤을 모아 판매한 대금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
도공 직원들은 지난 99년부터 전국 160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사용하다 버려지는 영수증롤 10만여개중 불우이웃돕기 차원에서 1만4천여개를 수거해 판매한 대금으로 최근 성남시내 노인복지시설인 자광원과 장애인시설 등에 최근 205만원 어치의 식료품을 전달.
도공 관계자는 “환경도 보호하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일이라 직원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
/성남=김창우기자 cw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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