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로축구리그에서 활약중인 설기현(로얄 앤트워프)이 시즌 5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설기현은 4일 겡크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30분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왼발로 차넣어 소속팀 앤트워프의 선제골을 뽑아낸 뒤 후반 42분 교체됐다.
그러나 앤트워프는 경기 종료 3분전 동점골을 허용, 설기현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대1로 비겼다.
설기현과 함께 벨기에에서 뛰고 있는 이상일(베베렌)은 무스크론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끝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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