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의 날 행사 개최

중부지방국세청과 관내 일선 세무서는 제3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오는 9일까지를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중부국세청은 금년부터 성실납세 수상업체 대표자 299명의 사진과 간단한 회사소개 내용을 세무서 현관에 1년간 게시해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관련기사 4면

또 수상자 전원에 대해 성실납세증을 교부하고 일정기간 세무조사 면제,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 신청에 따른 담보면제 등 세제상의 혜택과 함께 1년간 공항 기업인 의전실을 실비로 이용하고 공영주차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을 주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 기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납세관 정립을 위해 다양한 교육매체를 통해 학생세금 교육과 함께 성실납세자 세금수기 및 주부 세금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세금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올바르게 계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수원세무서를 비롯한 관내 일선세무서들도 세무서별로 5일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갖고 성실납세자 및 유공공무원을 표창하는 한편 이 기간 동안 ▲1일 명예서장 및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제 ▲납세자들을 초청 세정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 ▲자매결연 학교 학생 초청 세무서 견학 등 각종 행사를 갖을 예정이다./염계택기자 ktyem@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