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LG, 체코용병 얀다 영입

지난 해 프로축구 정규리그(K-리그) 챔피언인 안양 LG 치타스가 체코출신 스트라이커 토마스 얀다를 영입했다.

최용수의 일본 진출로 공격수에 공백이 생긴 LG는 6일 지난 달 키프로스 전지훈련 중 입단테스트를 받은 얀다를 연봉 20만달러에 임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체코리그 SK 체스케 부데요비체에서 뛰었던 얀다는 120경기에 출장, 28골을 기록한 193cm, 90kg의 대형 스트라이커로 유고, 스웨덴 팀과의 세차례 연습경기에서도 3골, 1어시스트로 조광래 감독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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