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축구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려는 선수들에게는 가차없이 옐로카드가 주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심판을 속이려고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달리 강력하게 응징하기로 하고 전임심판 25명에게 과감히 옐로카드를 빼 들도록 지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상대 페널티지역 근처에만 가도 넘어진 뒤 페널티킥을 달라고 심판에게 엄살을 부리는 ‘꼴불견’에 제동을 걸기 위한 방안이다.
서근만 심판위원장은 “심판을 속이는 행위는 엄중 처벌하는 것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방침”이라며 “국내 프로축구도 지난해까지와는 달리 엄격하게 적용하도록 할것”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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