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전략과제로 주조용 세라믹필터 등 225개 과제를 선정, 모두 18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은 기술개발 능력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기술개발 소요비용의 75% 범위내에서 최고 1억원까지 무담보,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25개 전략과제를 분야별로 보면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99개, 기계분야 40개, 화학분야 40개, 섬유환경분야 37개, 금속분야 20개, 자동차분야 19개 등이다.
지원대상은 225개 전략과제를 개발하고자 하는 업체 가운데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이며 소프트웨어 및 공업디자인 서비스업체,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업체,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운영하는 창업·기술보육센터에 입주중인 업체, 종업원 50인이하·공장면적 500㎡미만의 소기업 등은 공장등록 유무에 관계없이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1차(4월12∼24일), 2차(5월24∼6월5일)로 나누어 경기중기청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 양식은 경기중기청 홈페이지(www.helpdesk.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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