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용품 해외시장 진출

경기도내 스포츠용품 제조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도는 도내 스포츠용품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5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2001 서울 국제 스포츠용품 박람회’에 모두 50개 업체를 참가시키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세계스포츠용품산업연맹 후원으로 열리는 이 박람회에는 세계 굴지의 스포츠용품 제조사인 나이키, 아디다스, 골드인 등도 참가한다.

도내 스포츠용품 제조업계는 이번 참가를 통해 2002년 월드컵대회에 대비, 시장 경쟁력은 물론이고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참가 품목은 ▲신발 ▲모자 ▲공 ▲가방 ▲헬스용품 ▲등산 및 캠핑용품 ▲수중장비 ▲골프용품 ▲라켓 등으로 도는 전시장 임차료, 기본부스, 설치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도 무역진흥과(031-249-2191)로 하면 된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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