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부천 오정지구 1천615가구 건설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226일대 4만901평이 오는 2003년 9월까지 새로운 아파트단지로 변모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부천 오정지구는 준공업지구에 인접해 노후주택 1천35가구가 밀집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시급한 곳으로 꼽혀왔다.

대한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이곳에는 25∼47평형 공공분양아파트 1천20세대와 21∼25평형 595세대 등 모두 1천615세대의 아파트를 건립, 오는 2003년 9월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 오정지구는 서울∼인천을 연결하는 오정대로가 건설되는데다 부천∼강서구간 국도 6호선과 경인고속도로 부천IC와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부천= 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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