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오는 21일 사업설명회중소기업청은 올해 DVD픽업용 플라스틱 렌즈 제조기술 등 424개의 부품·소재기술개발 과제를 선정, 모두 700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1일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은 기술개발 리스크 문제로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기업과 공동으로 부품·소재기술을 개발,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을 분야별로 보면 생산기반기술 48개, 기계자동화 67개, 수송기계 35개, 정밀화학·환경 39개, 석유화학·고분자 38개, 반도체 38개, 전자·정보통신 70개 등이다.
선정된 과제는 기술개발 소요비용의 40∼60%범위내에서 개발기간이 1년이내인 경우 3억원, 2년이내는 5억원까지 지원하며 기능성 모듈제품 및 장비의 일괄개발인 경우에는 3년이내 10억원까지 무담보·무이자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부품·소재 수요기업(대기업 포함)과 공동으로 지원대상 과제를 개발·생산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으로서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업체이며 다만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업체 ▲기술보육센터에 입주중인 업체 ▲종업원 50인이하 업체 등은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신청서 양식은 경기중기청 홈페이지(www.helpdesk.go.kr)를 이용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청(031-290-6950)로 문의하면 된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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