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외교통상위 의원외교 활동 나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일부 여야의원들이 의원외교 활동으로는 ‘험지’에 가까운 4개 개발도상국 시찰에 나서 주목.

통외통위 소속 민주당 문희상 장성민 한나라당 조웅규 김원웅 의원은 오는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베트남등 4개 개도국 지원을 위한 의원외교 활동차 지난 16일 출국.

이들은 미국의 평화봉사단처럼 개도국에 의료, 교육 등의 자원봉사 인력파견과정부 차원의 각종 지원을 맡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협조, 방문국마다 3∼4일간 머물면서 현지에 나가있는 우리나라 의사, 태권도사범, 한국어교사 등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당국 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과 지원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국제협력단 연락사무소가 개설되지않은 캄보디아에도 협력단 사무소를 개설하는 문제를 협의하는 등 개도국 지원에 대한 의회 차원의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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