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누는 경기도지방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부천공업고등학교를 비롯 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기계조립 등 48개직종에 793명의 선수가 참가해 부천공업고등학교, 김포공업고등학교, 시화공업고등학교, 산본공업고등학교 등 4곳에서 7일간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특히 시계수리 직종에 참가한 이원삼씨는 9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능대회에 참가, 후배기능인들은 물론 대회 관계자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상금과 격려금을 비롯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바에 따라 해당직종의 기능사시험 면제혜택과 오는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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