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미란다호텔이 새로운 온천수를 개발했다.미란다호텔은 1천m 깊이에서 품어져 나온 용출온도 36°의 새로운 온천공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종전 미란다측이 고객에게 선보였던 200m, 27°보다 고온의 온천수이고 특히 이온 나트륨 함유량이 많아 피부병과 알레르기 방지효과는 물론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검증됐다고 호텔측은 덧붙였다.
36°형의 새로운 온천공은 지난해 5월부터 개발에 착수, 8개월여만에 개발된 신규 사업으로 최근 한국 지질학회의 검증을 받은 상태다.
지하 심도 1천m의 용출공에서 채수돼 36°의 온도를 그대로 보존한채 온천탕, 사우나, 풀장 및 전객실 등 내부업장에 사용된다고 호텔측은 밝히고 있다.
미란다호텔 동경산 홍보팀장은 “이번 신규 온천수개발은 경기도내 특급 온천호텔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을 뿐 아니라 온천지역인 이천의 위상을 높이게 되었다”며 “온천수는 이온 나트륨의 함유량이 많아 목욕후 매끄럽고 탄력있는 상태를 유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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