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사이버 증권거래소 등장

인천·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등을 일반 주식처럼 거래하는 사이버 증권거래소가 등장했다.

‘키닥(www.kidaq.com)’이라는 이름의 이 사이트에는 인천시와 10개 구·군, 경기도 및 도내 31개 시·군 등 43개 지자체와 시립인천대, 경기대 등 57개 대학 등을 비롯, 이 지역 국회의원 52명과 284개 기업들이 상장됐다.

이 사이트는 회원 가입시 사이버머니 2억원을 지급하며, 올바른 투자를 위해 각 단체들의 활동내용과 관련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개장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인천시와 경기도가 주당 5만7천500원으로 지자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수원, 성남, 부천시 등이 주당 4만6천원으로 뒤를 이었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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