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첫 이·착륙 항공기 최종 확정

오는 29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의 첫 도착·출발 항공기가 최종 확정됐다.

인천공항 개항후 처음으로 도착하는 항공편은 오전 5시 방콕발 인천행 아시아나 OZ3423편, 첫 출발편은 오전 8시30분 인천발 마닐라행 대한항공 KE621편으로 결정됐다.

아시아나 OZ3423편은 260인승 규모의 보잉 767-300기종으로 예약이 완료됐으며 대한항공 KE621편은 376인승 짜리 보잉777 기종으로 현재 354명이 예약한 상태다.

한편 김포국제공항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28일밤 마지막 항공편(여객기)은 출발이 오후 9시50분 김포공항에서 타슈켄트로 출발하는 우즈벡항공의 HY514편이며 도착은 밤 9시10분 호놀루루에서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노스웨스트항공 NW009편으로 결정됐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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