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와 서울체고, 포철공고와 경희고가 제37회 이플레이어배 춘계남녀중고축구연맹전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수원고는 26일 속초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준준결승에서 대신고를 3대 1로 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포철공고는 이종민과 남익경, 이세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광양제철고를 3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강릉농공고가 부정선수를 엔트리에 올렸다는 이유로 실격패, 경희고가 4강에 오르는 행운을 잡았다.
서울체고는 남강고와 전,후반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이겨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합류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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