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전문 무역인을 양성하는 사이버 무역교육이 실시된다.
경기도는 인터넷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무역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무역인을 양성하는 ‘사이버’(Cyber) 무역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10회에 걸쳐 실시되는 사이버 및 일반 무역교육을 통해 모두 700명의 전문 무역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사이버 교육의 경우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대상자는 중소 수출업체 및 관련 단체 임직원·창업 희망자·지자체 공무원·실직자 등이다.
3개월 과정인 이 교육은 모두 인터넷을 통해 무역실무개론, 신용장 작성, 수출·입 절차, 통관 환급 등 무역 실무 위주로 실시된다.
도는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영지원팀 및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 위탁 운영키로 했다.
사이버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02-6000-5374)로 연락·접수하면 된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