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28일부터 스포티한 젊은 감각에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 안전성과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2001년형 라노스Ⅱ’모델을 본격 시판한다.
2001년형 퍼팩트 튜닝 라노스Ⅱ는 스포티하고 미래 감각적인 디자인이 더욱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다이나믹한 전면 스타일과 함께 세련된 후면부의 테일램프는 강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스포츠카 분위기의 블랙 헤드램프와 스포츠 범퍼는 강인한 스타일을 부각시키고 있다.
라노스Ⅱ는 또 넓고 안락한 실내공간과 안전성을 많이 보강했다.
차량내부의 앞좌석 레그룸(1,088㎜)과 뒷좌석 숄더룸(1,360㎜)은 국내 동급 차종에 대비 가장 넓어 승객으로 하여금 더욱 편안한 여행을 가능케 하고 있다.
또 차량 충돌시 충돌 특성을 정확히 파악, 순간적으로 시트벨트를 되감아 주는 시트 벨트 프리텐셔너와 후방 차량에게 제동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여 주는 보조 제동 등을 적용해 안전 운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동급 최대의 축간거리(2,520㎜)에 포르쉐가 튜닝한 서스펜션은 고속 주행 및 코너링에서 안전하며 알루미늄휠과 가스쇼바(1.5 SOHC 퍼팩트 이상)를 적용, 타이어 접지력 향상으로 롤링 강성 및 코너링이 더욱 더 향상됐다.
대우차 관계자는 “올해 내수시장에서 라노스Ⅱ를 1만5천여대를 판매해 소형차 시장점유율 20%이상을 달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신호기자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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