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일반업체들의 지난해 계약실적이 늘어나면서 2년만에 1조
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홍성수)는 29일 로얄호텔에서 회원업
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한해동안 인천지역 256개 회원사가 1조94억원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IMF 이전수준인 97년 2조1천94억 보다는 52.7% 줄어
들었으나 지난해 7천783억원 보다는 2천41억원(13%) 증가, 2년만
에 1조원대를 회복한 것이다.
홍 회장은 이날 “아직도 건설산업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
나 관급공사 조기발주 등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책만 제대로 진행된
다면 올해를 고비로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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