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7월 건물 준공을 앞두고 30일부터 창업 보육실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및 벤처기업 모집에 나섰다.
벤처창업 보육대상 16개와 기술혁신 보육대상 2개 등 18개 기업을 모집하며 보육기간은 2년이다.
벤처창업 보육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후 2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으로 전기·전자, 정보통신, 정밀기계, 소프트웨어 업종이어야 한다.
기술혁신 보육대상은 창업한지 2∼7년 된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으로 신제품 개발 등을 추진할 기업 또는 기업연구소를 입주시키게 된다.
1차 모집기간은 내달 13일까지이며 같은달 28일까지 2차 신청을 받는다.
입주업체로 선정되면 벤처창업 보육대상에는 2천800만원의 보조금이, 기술혁신 보육대상에는 2천500만원의 연구개발비가 각각 지원된다.
또 초고속 인터넷 전용회선과 비즈니스 룸, 공용장비 등이 무상 지원되며 경기벤처 펀드 등을 통한 투자알선과 교육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업체는 평당 10만원의 입주보증금과 업체당 200만원의 보육보증금외에 평당 월 1만원의 관리비를 내야 한다.
문의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벤처지원팀(031-225-2013∼7)으로 하면 된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