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일본 가나가와縣과의 자매결연 1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한·일 어린이 친선축구대회를 지난 달 31일과 1일 이틀간 과천에서 개최했다.
양 도-縣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2002 월드컵 공동 개최국간의 유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 일본 초등학교팀은 31일과 1일 태을초, 과천초 등 경기도 초등교팀과 두차례 친선경기를 가졌다.
또 일본선수단은 과천초등학교의 수업참관과 수원월드컵구장 방문, 한국프로축구경기 관전(부천 SK-부산 아이콘스), SK축구단을 방문했고, 한국에 머무는 동안 과천초등학교 선수 가정에서 각 2명씩 홈 스테이로 숙박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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