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상무도 구조본에 합류..새판짜기 시동
현대그룹이 정주영 전 명예회장 별세이후 흐트러진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과감한 새판짜기에 나섰다.
5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6일자로 그룹 구조조정본부 부위원장에 강명구 현대유니콘스 부회장 겸 하이닉스반도체(구 현대전자) 부사장이 임명될 예정이며 강 내정자는 현대건설의 출자전환을 돕는 역할인 현대건설 기획담당 부사장도 겸하게 될 전망이다.
그룹 구조조정본부 부위원장 자리는 이번에 신설되는 것으로 강 부위원장 내정자는 현 김재수 위원장과 ‘투톱체제’를 갖춰 현대건설 출자전환과 올 상반기 및 연말로 예정된 하이닉스반도체(구 현대전자), 현대중공업의 계열분리 등 구조조정을 이끌어 가게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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