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공식 방문중인 훈 센 캄보디아 총리 내외가 11일 오전 이원형 주캄보디아 대사 내외 등과 함께 삼성전자 수원공장을 방문했다.
훈 센 총리 내외는 이날 삼성전자 진대제 사장, 최지성 부사장, 이상배 부사장 등 임원의 영접을 받고 홍보전시장과 CTV 생산라인을 시찰하면서 삼성의 첨단 전자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경제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진 사장은 “삼성의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 가격 그리고 품질 경쟁력으로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자 한다”며 오는 6월부터 현지 협력회사를 통해 CTV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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